주인공 캐릭터 모델링

첫 캐릭터 모델링을 하다

보통 게임 캐릭터를 만든다고 하면 순서가 있다.

1. 캐릭터 스케치를 한다. 정면, 후면, 윗면, 옆면, 아랫면(나는 아랫면까지는 그리지 않았다.)

2. 스캐치를 바탕으로 캐릭터 모델링(Modeling)을 한다.

3. 모델링으로 구체적인 캐릭터의 모형이 만들어 졌다면 텍스쳐링(Texturing)으로 캐릭터에 색을 입힌다.

4. 캐릭터를 움직이게 해야 하므로 뼈를 심어준다. 이를 리깅(Rigging)이라고 한다.

5. 이제 본격적으로 캐릭터의 움직임을 제어하기 위해 특정 Rig 들의 Controller 를 만들어 준다.

3D 캐릭터를 만들기 전에 스캐치를 통해 대략적인 캐릭터 형태를 잡아야 한다.

지금 보니까 정말 못생겼다. 모델링 프로그램은 Maya 라는 3d 그래픽 툴이다. Maya 를 사용한 이유는 범용성이 높다고 생각했다. 한국에서는 3Ds Max 프로그램이 3D 제작프로그램으로 많이 사용되지만 미국이나 기타 다른 나라에서는 Maya 프로그램의 사용도가 높다. 또한 Maya 는 애니메이션에 특히 특화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애니메이션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나에게 Maya 프로그램이 무척이나 매력적으로 보였다.

결국에는 스캐치했던 캐릭터하고는 다르게 모델링이 되었다. 여자에서 남자가 되었버려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