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I참조모델]TCP/IP 와 UDP/IP

TCP/IP 란

인터넷 세계에서 표준으로 사용되는 네트워크 프로토콜이다. IP를 중심으로 한 여러 포로토콜의 집합체를 총칭하여 TCP/IP 라 한다. OSI 참조 모델의 제 3계층인 네트워크 계층의 IP를 중심으로 한 여러 프로토콜의 집합체를 총칭하여 부른다. 주로 제 4계층인 전송 계층의 TCP(Transmission Control Protocol) 와 조합 조합하여 구성 되며 인터넷상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HTTP(HyperText Transfer Protocol) 등은 이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OSI 참조 모델의 제 3계층인 네트워크 계층에 위치하는 IP는 네트워크 상에 있는 가 기계의 주소할당이나 그 주소를 가지고 패킷(데이터가 작게 나눠진 단위)을 전송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간단히 해서 기기의 주소를 정하고 그 곳까지 데이터를 전달하기 위한 프로토콜이 IP 인것이다.

OSI 참조 모델의 제 4계층인 TCP는 이러한 패킷의 수신을 확인함으로써 패킷이 순서대로 올바르게 전달될 것을 보증한다. 데이터는 네트워크가 혼잡해질 경우 손실되거나 결손이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럴 경우 데이터가 온전히 송신되거나 수신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다. TCP는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고 확실한 데이터 보장을 위하여 송신측에서 데이터를 보내면 수신측에게서 데이터를 받았다는 확인을 받는다. 먼저 데이터가 작게 나뉘어진 단위의 패킷에다가 시퀀스 번호를 붙여두고 수신측에서 이를 받았으면 이 번호를 체크한다. 수신측에서 데이터를 수신받지 못하였거나 일정시간 답이 오지 않으면 데이터를 다시 보낸다. 이처럼 TCP 는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보장하지만 수신측에서 송신측에 데이터를 받았다는 정보를 확인받아야한다는 점과 정보를 받지 못할경우 패킷을 다시 재전송해야 한다는 점에서 무겁다는 단점이 있다.

UDP/IP 란?

TCP 와 마찬가지로 OSI 참조 모델의 제 4계층에 위치하는 UDP 는 IP 에 의한 데이터 전송 기능을 상위 계층에서 직접 다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토콜이다. TCP 는 정확하고 신뢰성있는 데이터를 보장하지만 무겁다는 단점이 있는데, 반면 UDP 는 정확성과 신뢰성을 보장할 수 없지만 가벼워서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즉 TCP 와 반대에 가깝다. 송신측에서 수신측에게서 데이터를 받았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고 데이터를 일단 보내기 떄문에 중간에 데이터가 손실되거나 해도 송신측에서는 이를 알수 가 없다. 하지만 처리가 가볍기 때문에 DNS(Domain Name System)이나 DHCP(Dynamic Host Configureation Protocol) 같이 작은 크기의 패킷을 주고 받기만 하거나, 실시간 동영상이나 통화같은 시간적 연속성이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주로 이용되는 프로토콜이다.